다시, 사람을 배웁니다 (인간관계, 어른다운 태도, 관계 회복)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는 더 복잡해집니다. 상처받은 경험은 먼저 손 내밀기를 주저하게 만들고, 때로는 견고하다고 믿었던 관계가 말 한마디에 무너지기도 합니다. 강원국 작가의 신간 『다시, 사람을 배웁니다』는 여전히 사람이 어려운 이들에게 관계를 맺는 법을 다시 배울 용기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버티지 않고 유연하게, 고이지 않고 현명하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담백한 문체로 풀어냅니다. 인간관계, 시간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 인간관계는 풀기 힘든 숙제입니다. 나이가 들면 좀 만만해질 법도 하건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강원국 작가는 오십 무렵 스스로에게 '앞으로 나는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 속에서 살아왔지만 정작 관계를 맺는 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유난히 상처를 잘 받고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늘 양보하고 비위를 맞추다 보면 마음속에는 말하지 못한 감정들이 쌓여갑니다. 겉으로는 괜찮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점점 곪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수많은 전화번호와 대인관계가 사실은 거품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은 대통령 연설비서관 시절에 겪었던 치열하고 복잡한 관계부터 대기업 직장인으로 일하며 만난 사람들, 어린 시절의 서툴렀던 추억과 가장 편안한 가족 사이까지 다양한 관계의 스펙트럼을 담고 있습니다. 특유의 담백하고 솔직한 문체로 풀어낸 그의 이야기에는 치열한 고민 끝에 건져 올린 원칙과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40대가 되어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라이프를 적용하면서 관계를 줄이니 오히려 마음은 훨씬 편해지고 자유로워진다는 경험담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관계의 단계 특징 필요한 태도 젊은 시절 넓은 관계망, 표면적 교류 경...